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최근 협력사와 계열사 전체 임직원에게 복날을 맞아 삼계탕과 갈비탕을 선물했다.
9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지난달 말 중복부터 최근까지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아산, 현대무벡스 등 계열사 임직원 4685명과 해외 지사 임직원 1402명, 협력사 직원 206명 등 총 6293명에게 복날 선물을 전달했다. 삼계탕이나 갈비탕·도가니탕 가운데 직원이 택할 수 있게 해서 보냈다. 더운 날씨를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 현 회장이 직접 골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 회장은 선물과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는 인사말을 보냈다.
현 회장은 취임 이후 꾸준히 임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감성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2019년, 2020년을 제외하면 2016년부터 현 회장은 꾸준히 임직원들에게 복날 삼계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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