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8일 태풍피해가 우려되는 군위전통시장을 방문해 선제적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침수 우려 전통시장 배수로 정비상황과 차수 시설 설치상태, 노점상 매대, 입간판, 위험물 정리상태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점검에 대한 경미한 사항과 위험요소를 전통시장 상인회 및 유지보수업체와 협의해 선제적 조치를 실시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시춘 지역활력과장은 "태풍으로 인해 전통시장 내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전기안전 점검 등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전통시장 상인회에 시설물 자체 점검 요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피해상황 등을 긴밀히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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