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지난 8일 공사 12층 대강당에서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실행계획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부산시 및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착수보고회는 오시리아관광단지가 남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명성을 쌓고 있는 시점에 관광단지 활성화와 주변 지역 상생 방안 등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단지로서의 관리 운영을 위한 세부적 과제들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용역은 지난 1일부터 착수해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지역 대학인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관광레저 컨설팅 전문 업체 지에스브랜즈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용역 컨소시엄은 국내외 관광 레저 분야 전문가 그룹 등과도 협업해 용역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 참여한 전문가 그룹은 용역의 추진 방향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오시리아관광단지 자체가 지닌 특수성과 보편성 고려해야 하며 지역 상생 및 활성화에 주안점을 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관광단지 성숙도를 고려한 관리 계획 수립을 하되, 장기적 측면에서는 2030 월드엑스포 유치와 연계한 용역 결과가 도출돼야 하며 홍보 마케팅 같은 소프트웨어적 관점의 고려도 필요하다는 제안 사항이 이어졌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외부 전문가 자문 의견은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실행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해 성공적인 용역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오시리아관광단지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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