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8일 시청 강당에서 '2023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근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으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2023년 을지연습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습은 국지 도발 등 국가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 총력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습 3일 차인 23일에는 '국가중요시설(에너지 비축시설) 드론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 국가비상사태에 따른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로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안이니 전 부서가 협력해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이라며 "통영시의 위기 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