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여름철 집중방제 기간(6~8월)에 산림병해충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선제적 대응으로 산림자원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며, 최근 이상기후로 돌발 산림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어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 예찰도 집중하고 있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추진, 병해충 예찰 및 조사 등의 활동과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소나무재선충병 검경을 위한 시료 채취 ▲병해충 지상 방제 ▲산림 및 산림 인접지 예찰 등의 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로 산림 환경을 보호하여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산림자원·녹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