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8일 시청 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통영에서 생산된 안전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 먹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구내식당에서는 통영산 우럭구이를 특식메뉴로 제공했다.
수산물 먹는 날 캠페인은 구내식당 메뉴로 통영 생산 수산물을 요리해 시청 직원들에게 매월 2회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이를 통해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돕고 시청 직원들에게 통영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해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목표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수산물 먹는 날 행사를 확대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여러 단체 등에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라며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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