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기초과정'을 실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했으며, 관내 농업인 14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총 15회 과정으로 60시간 동안 진행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농업경영, 농산물우수관리인 GAP, 저탄소 인증, 포장디자인, 온라인 마케팅 이론 수업뿐 아니라 농장 현장에서 크로스 코칭 및 컨설팅을 진행해 농가 경영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자 했다.
또한,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생 총 14명 중 7명이 '양평 강소농 2023' 자율모임체를 구성해 GAP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내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GAP는 생산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 요소를 관리하고 주어진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향후 유통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정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농가 경영을 계획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스마트 농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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