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보건소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 및 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노인들의 결핵 예방과 지역 전파 최소화를 위해 부산결핵협회와 협력해 시행한다.
강서구보건소는 올해 8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경로당 등 36곳에 방문해 결핵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문진을 통해 결핵 유소견 어르신이 있는 경우 1:1 가정 방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오는 28일에는 지사동 금강펜테리움 경로당에서 흉부 엑스선 촬영 및 객담 검사 등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
이때 추가로 CT 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은 부산결핵협회와 연계한 정밀 검진을 통해 결핵 예방 지원을 강화한다.
앞으로 결핵으로 판정된 환자는 강서구보건소에서 꾸준한 관리 및 지원을 받게 된다.
강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노인 결핵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령층에 대한 적극적인 결핵 검진을 진행해 조기 발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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