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타블렛 와콤 원이 새로워졌다. 펜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와콤은 와콤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와콤 원은 입문자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 터치 기능을 가진 '와콤 원 13터치'와 펜만 사용하는 '와콤 원 12 액정'과 함께, 중형과 소형 펜 타블렛 두개 중 선택할 수 있다.
액정 타블렛은 11.6인치와 13.3인치로, 풀 HD 해상도에 sRGB 99% 색재현율을 구현했다. 시야각에 따른 왜곡도 최소화했다. 터치 모델은 10개 손 터치를 동시에 인식한다.
특히 이번 와콤 원은 펜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하단 2개, 상단 7개 액세서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와콤 UD 펜 기술로 취향에 따라 스테들러와 라미, 닥터그립 등 유명 문구 브랜드 펜도 적용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파이크 카라오글루(Faik Karaoglu) 와콤 브랜드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지난 4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됐다"며, "와콤 원 제품은 사용자들에게 한 차원 더 새로운 디지털 아트, 창의성, 생산적인 경험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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