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12~20일 월영교 민속촌길 일원에서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를 주제로 전통주와 함께하는 '월영 특별 장터'를 개최한다.
여름 휴가철 매주말 오후 5~10시 개최되는 행사는 기존 월영장터 행사를 여름 야간 특별판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지역 수공예 제품 전시, 전통주 시음 행사와 함께 판매도 진행되며, 클래식 버스킹도 마련돼 한여름 밤 야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SNS 후기 이벤트, 온누리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월영 특별 장터를 방문해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지역 전통주와 다채로운 수공예 작품도 구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영장터는 기존 수공예 아트마켓 외 지난 5월 13일 '어린이 그림대회'를 특별행사를 시작했으며, 가을에는'원이엄마'테마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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