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공원에서 무더위를 날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오늘(12일)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서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한강무소음DJ파티'가 개최된다. 이날 8~9시 반포 달빛광장 수변무대에서는 비보잉 공연과 파이어 댄싱을 감상할 수 있다. 퓨전 엠씨와 김관희가 참여한다. 같은 날 오후 5~9시엔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여름밤 9988하는 날' 행사가 실시된다.

이달 20일까지 저녁 7~10시 반포 서래나루에서는 '한강킹카누물길여행'을 즐길 수 있다.

8월 19~20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한강물빛영화관'을 만나볼 수 있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미나리'와 '안녕 베일리'가, 망원한강공원에서는 '리틀 포레스트'와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는 양화 성수하늘다리 인근 잔디밭에서 '해질녘한강요가'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밤 7시부터 8시까지다.

이달 20일까지 반포 골든블루마리나 선착장에서는 밤 7~8시에 '그레이트 선셋 수상레저 체험'이 진행된다.

8월 12일, 8월 18~19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한강열대야페스티벌'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