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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휘발윳값 근 1년새 최고...유류세 인하 보름 뒤 끝내나

인하조처 연장 여부 관심사

국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이달 상순 1700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한 주유소가 공시한 가격이다. /뉴시스

 

 

휘발유 가격이 지난달 7일부터 단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 정부가 실시해온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처는 이달 말일부로 종료될 예정이다. 탄력세율이 한 번 더 연장될는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기준 국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720.61원으로 최근 11개월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23일 기록한 1720.67원 이후 가장 비싸다. 다만 물가상승분은 반영하지 않은 수치다.

 

휘발윳값은 지난해 12월28일 1526.0원으로 바닥을 찍은 바 있다. 올해 1분기 반등했다가 2분기에 다시 주저앉아 7월6일 기준 1568.92원까지 내려갔었다.

 

그러나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라 국내 휘발유도 가격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4월18일 기획재정부는 4월 말 끝날 예정이던 기름값 탄력세율 적용을 넉 달 연장한 바 있다. 세(稅)수입 결손에도 불구하고 내린 조처였다.

 

지난달 3일 배럴당 69.79달러에 머물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이달 11일 기준 83.19달러까지 올랐다. 같은 날 북해산브렌트유와 두바이유는 각각 배럴당 86.81달러, 87.63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CNN은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간한 '8월 석유시장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석유수출국기구 및 기타산유국 협의체=OPEC+'가 감산정책을 고수할 시 올 3∼4분기 국제유가의 추가상승 여력이 더 남아 있다고 IEA가 전망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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