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새마을 금고를 방문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전한 운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관내 새마을금고 5개소(군자·신반월·안산중앙·안산서부·안산동부)를 각각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이 같이 말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뱅크론(대규모 현금 인출) 사태 등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뒤 이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안산시 새마을금고협의회 측은 "시 관내 새마을금고 5개소는 최근 제기된 이슈와 무관한 안전하고 건실한 금고"라며 "안산시민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 시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새마을금고와 회원들의 자산이 더욱 소중하게 관리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새마을금고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안산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안산시 새마을금고협의회는 지역사회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소외계층 지원 사업, 장학금지원을 통한 우수 인재육성사업, 저소득층 수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사업, 보이스피싱예방을 위한 금융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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