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상반기 영업이익 1525억원을 달성하고 당기순이익 11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27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2.9% 상승했다. 상반기 장기보장성보험의 원수보험료 내 비중은 84.9%로 집계됐다.
2분기 보험영업이익은 559억원이다. 1분기 470억원에 비해 19.0% 늘었다.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 85억원을 확보했다. 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CSM) 1099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6월 말 기준 CSM은 1조9634억원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어온 내재가치 중심 경영의 성과가 올해에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 등 이익확대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수익성과 건전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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