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는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29회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하고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4가 진행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국내 디자이너는 및 해외 유수의 디자이너와 대학생이 참가하는 등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선 수상자는 4학년 이주현, 정민기 입선 수상자는 4학년 김경민, 박나영, 3학년 장희윤, 윤승현, 성인희, 송은정, 김미소 학생으로 총 9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고신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는 2024학년도부터 시각디자인학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3년 연속 국제 디자인 대회 전원수상,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작가를 배출해오고 있으며, 비실기 입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을 수준 높은 디자이너로 양성해오고 있다.

시각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교 육커리큘럼(브랜드·편집·캐릭터·이모티콘·웹툰·영상·패키지·정보디자인)을 통해 4차 산업에서 필요한 3D 프린팅, UX·서비스 디자인, 창의 융합 프로젝트의 교과도 병행해 졸업 후 더 폭넓은 디자인 진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