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역 아동 영어 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주 동안 '2023학년도 하계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산시 지원을 받아 운영된 이번 캠프에서는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남아공 출신 순천향대 소속 원어민 교수진 30명이 주 5일 2주간 활동 중심 영어교육을 진행했다. 일반 학생 70명,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 15명, 3인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 15명 등 지역 소재 초등학생 3~6학년 총 100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분반별 4단계 레벨에 맞는 총 8개 반을 구성해 기존의 교과서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과의 대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는 총 4개 세션의 학생 참여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하계 영어 캠프에 참가한 송지오 학생(모산초, 6)은 "이번 영어 캠프는 기존 딱딱했던 학교 영어 수업에서 나아가 원어민 교수님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같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재미있다"라며 "마지막 날 카니발 행사를 통해 원어민 교수님들과 자연스럽게 영어 문화를 익힐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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