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제2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수상작 20점을 선정·발표했다.
안동의 상징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여행기념품 발굴을 위해 4~6월까지 공고 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0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1, 2차 심사를 통해 20점이 선정했다.
▲대상, 이재훈 씨의'안동 하회탈 막걸리잔'은 흑유의 유약을 사용한 검은색에 24K 금 하회탈 이미지를 인쇄해 실용성과 홍보성을 모두 충족했다. ▲금상 박설희 씨의 '안동여행 윷놀이 세트'는 안동지역 관광지를 윷판에 새겨 놀이를 통해 안동 여행을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공동 금상 수상작 최소영 씨의 '하회탈 노리개 키링'은 임청각을 테마로 독립운동을 형상화 했다.
이외, 안동 대표 대동놀이인 차전놀이 '터널북 만들기 키트'와 '전통탈 플레잉카드', '안동 한우불고기 밀키트'가 각각 은상을 수상 받았다. '월영교 원목 다이어리', 안동 새벽 산바람에 실린 솔잎 향을 담은 방향제와 안동의 명소를 테마로 한 병따개 세트와 하회탈 자수 미니 크로스백은 동상, 안동 삼베의 기능성을 담은 샤워타월과 비누세트, 리사이클링 티셔츠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작해 관광 시장 판매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 판매도 시행할 예정이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들은 안동시청 웅부관 1층 로비에서 16~19일까지 전시된다.
지난 해 '제1회 여행기념품 공모전'에는 총 16종이 출시돼 지역 4개의 샵인샵에서 3개월간 1200백만 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으며, 2종은 완판 후 추가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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