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社 업무협약 맺고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지원 '맞손'
호텔캠퍼트리와 아시아홀딩스, 레일코리아가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호텔캠퍼트리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그리고 환경과 자연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같이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제로웨이스트를 통한 친환경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캠퍼트리와 멸종위기종을 포함된 다섯 새 캐릭터 '버디프렌즈'를 개발 운영 중인 아시아홀딩스가 레일코리아의 플랫폼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 캠페인 ▲레일코리아 회원 전용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버디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친환경 여행상품 개발 등이 협약 내용에 두루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의 주 콘텐츠인 버디프렌즈는 평소 알기 쉽지 않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에 관한 자연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자산화한 캐릭터를 주제로 한 공간인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을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영상, 음원, 출판, 교육, 디자인 상품,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캠퍼트리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아시아홀딩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왔다. 호텔 내 캐릭터를 주제로 한 객실과 팝업스토어, 포토존을 설치해 제주의 생태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최근엔 환경보호 동참의 일환으로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 및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객실 패키지 '그린캉스 패키지' 선보이는 등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텔캠퍼트리 박현교 총지배인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이 화두인 만큼 기업이 맡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과 같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업무 협약을 통해 생명체의 공존과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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