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 1~10일 '서울아트위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아트위크는 9월에 개최되는 국제적 미술행사인 '제22회 키아프 서울'(6~10일), '제2회 프리즈 서울'(6~9일)과 연계해 시 전역을 미술 축제 분위기로 채우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아트위크 첫날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야외 조각전인 '땅을 딛고'가 시작된다. 전시는 올 연말까지 운영되며, 신진작가(서해영, 임정주, 김동희, 권중모)와 중진작가(진달래·박우혁, 장장주, 권치규, 김홍석, 양순열)의 설치 작품 1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아트위크 특별전'이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eoulartweek.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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