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 대전광역시 공공데이터 수요조사'…24일까지
시민들 원하는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 목적
대전 시민들이 원하는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가 시작된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3 대전광역시 공공데이터 수요조사'가 오는 24일까지 실시된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해 생성 또는 취득해 관리하는 컴퓨터 파일, 데이터베이스(DB) 등 전자적 형태의 모든 자료를 말한다.
강태훈 대전시 데이터산업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수요를 파악, 실생활에 유용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 항목은 공공데이터 이용 경험 및 접근 방법과 공공데이터 활용 희망 분야, 신규 개방이 필요한 공공데이터, 활용 목적 등 총 17개다. 대전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공공데이터 개방, 이용 활성화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대전시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현황, 대기오염도 현황 등 1200여 개의 공공데이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질 좋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 품질관리 및 활용 기반 등을 확충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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