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주최 (사)한국해양소년단 주관인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가 지난 12일부터 경천섬 일원에서 개최중이다.

주말 상주시민과 관광객, 수상레저 동호인 등 2000여 명은 낙동강변에서 여름철 물놀이와 수상레포츠 체험, 문화 공연을 즐겼다.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는 다채로운 운영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보인다. '육상물놀이존'에서는 각기 다른 4종류의 워터슬라이드와 플라이보드 공연이 펼펴지고 있다.

'물축구대회'는 오는 19일 부문별(대학부, 일반부) 16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투며, 20일에는 '플라이보드 대회'가 개최된다. 프로와 아마추어, 주니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코리아 플라이보드 챔피언십 인(in) 상주'대회는 국내 최초 플라이보드 챔피언을 선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천혜의 자연 비경과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물놀이장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는 오는 20일까지 경천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