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식품 냉동·냉장 업소 및 대형 식품 물류센터 등으로 진출입하는 식품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온라인 식품 유통 규모 증가로 하절기 대비 식품 부패 및 변질 우려가 있는 냉장?냉동식품의 온도관리 등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냉장제품 0∼10℃, 냉동제품 ?18℃이하 보관?유통) ▲온도 조작 장치 설치 여부 ▲무표시 제품, 유통(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운반 여부 ▲유산균 음료, 어류·조개류 등을 운반할 경우 식품운반업 영업 신고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쉽게 온라인으로 식품을 주문해 섭취할 수 있는 만큼 덥고 습한 하절기에 식품 부패 및 변질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냉장·냉동식품의 유통과정 온도관리 등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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