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순도 높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이천시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종자 생산 채종포에 8월 16일 추가 방제를 실행했다.
이천시에서는 내년 이천의 벼농사를 책임질 볍씨 생산을 위한 채종포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채종포는 약 37ha를 운영 중이며 약 185톤의 종자를 생산 예정이다.
우량종자 생산이 중요한 만큼 철저한 이형주 및 잡초 관리와 병해충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기본방제에 더하여 살균·살충제를 추가 살포할 계획이다.
추가 방제는 이천쌀연구회(회장 이상열)의 자체방제단이 농업용 드론으로 항공방제를 추진하며 1차 방제는 8월 16일, 2차는 8월 28일 실행한다.
농작업안전과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해가 뜨기 전 이른 오전에 살포하며 채종포 인근 친환경쌀 재배지나 시설채소 하우스, 과수원 등에 혹시 모를 농약 비산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지역은 친환경 약제를 활용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공급할 볍씨 생산을 위하여 많은 이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집중호우가 지나고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어 병해충 발생 우려가 크므로 농가에서도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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