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육성할 스타트업 8개를 선정했다.

벤츠는 부산에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3' 워크숍을 열고 100일간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벤츠가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지난 7월 셀렉션 데이에서 파트너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발표, 240여개 중 스마트팩토리와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연구개발 분야에서 8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10일과 11일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워크숍에 참여해 계획을 수립하고 100일간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12월 엑스포데이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2020년 전세계에서 7번째로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도입해 지난해까지 31개 유망 기업을 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