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 보험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 규제 완화 후 첫 연금상품
삼성생명은 '(무)삼성 연금보험 플러스'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본형'과 '연금강화형'으로 나뉜다. 연금강화형의 경우 중도환급률을 낮추고 장기간 유지 보너스를 제공한다. 연금계약 계약자적립액에 일정 보너스율을 곱한 금액을 가산하는 방식이다.
▲종신연금플러스형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조기집중연금형 ▲상속연금형(사망보장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납입형태 또한 거치형(일시납)과 적립형(월납)으로 마련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연금보험 본연의 목적인 노후보장을 위해 장기간 연금보험을 유지해 보다 많은 연금 수령액을 받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요양실손보험 경쟁력을 입증했다.
◆ 노인학대범죄피해위로금 등 전용보장 탑재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출시한 '요양실손보장보험'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요양급여 실손보장'은 관련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걱정을 덜어준다. 요양원의 경우 월 70만원, 재가요양의 경우 월 30만원 한도로 보장한다.
'요양비급여 실손보장'은 요양원 이용 시 상급침실이용 또는 식재료비 등의 비급여를 월 60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방문요양급여 이용지원 보장'은 추가사용에 필요한 비용을 담보한다. 아울러 요양원 및 요양보호사 이용시 걱정되는 노인학대 피해에 대해서는 '노인학대범죄피해위로금'을 통해 대비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국가적 위기로 고조되는 고령 돌봄의 문제를 철저하게 고객 보장 측면에서 분석하여 1년 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보험료 감가 속도를 높인 신상품을 출시했다.
◆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 담보
KB손해보험은 보험료를 추가 할인해 주는 콘셉트의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매월 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티맵 안전운전 점수 70점 이상이면 초기 보험료의 11.5%를 추가 할인한다. 두 가지 할인을 동시 적용하면 보험료를 최대 16.5%까지 인하한다.
변호사선임비용을 탑재했다. 타인의 사망이나 중대법규위반 교통사고 발생 시 검찰 기소 이전 경찰조사 단계에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 가입 시 '가족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골절 진단비' 등의 일반 상해사고도 보상한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은 최근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각종 사고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