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12월 초까지 하반기 농업용 유용미생물 현장공급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토양 속의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개선하고 병원성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로 원예작물의 건전 성장에 도움을 주고, 축산농가에는 가축 생육환경 개선과 축산분뇨 악취 저감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용미생물 수송차량을 구입해 상반기 읍면 현장공급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농업인이 농업기술센터까지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 시간적 부담이 줄었다는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현장공급을 위해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하고 오전·오후 하루 2회 운행으로 많은 농가에 공급이 되도록 하고 있다. 개인사정으로 현장공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최용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용미생물 현장공급 서비스로 농업인의 시간 및 경영비 절감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시범운영 후 미비점을 보완해 현장공급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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