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가 한국표준협회의 '2023년 대학원 무역기술장벽(TBT) 집중강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원에 무역기술장벽 관련 집중강좌 개설을 지원해 국내 기업이 무역기술장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부경대는 대학원 국제통상물류학과의 전공강의인 'FTA국제통상론'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돼 약 1천만 원을 지원받아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국제통상물류학과는 대학원생들의 국제통상 분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실무와 분석 능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 전공강의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세계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 전공강의는 국제통상환경과 협상의 최신 동향을 비롯해 WTO와 FTA 등 무역협정, 상품무역협정, 무역구제조치, 서비스무역협정, 무역원활화협정, 정부조달협정 등을 다룬다.
강의를 담당하는 유정호 교수는 "국제통상의 보호주의적 성격이 강화되어가는 상황에서 대표적인 비관세장벽인 TBT에 대응할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현장 감각과 분석 능력을 키우는 등 국제적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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