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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통시장 "변신은 무죄"…대전상인연합 협동조합 "온라인 강화"

대전상인연합회, 온라인 진출 협동조합 설립
시장 상인들, 플랫폼 입점과 판매 컨설팅 등 지원
구범림 회장 "협동조합, 매출 상승에 홍보 효과 커"

대전상인연합회가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인연합회

대전 전통시장이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으로 탈바꿈된다. 그 중심에는 대전상인연합회가 상인들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설립한 협동조합이 있다.

 

17일 대전상인연합회에 따르면 협동조합은 시장 상인들에게 상세페이지 제작, 플랫폼 입점, 판매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 회장은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판매에 대해 관심이 많고, 의지도 있지만 접근이 어려워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대전상인연합 협동조합을 통해 회원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유통 전문가인 '천만셀러'를 초빙해 교육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대전상인연합회 지원으로 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매에 관심 많은 대전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상이었다.

 

천만셀러 김병재 하이퍼글로벌컨설팅 대표는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알려줘 호평을 받았다.

 

대전상인연합 협동조합은 대전 지역의 내수 진작과 함께 온라인 판매를 통한 전통시장의 판로 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근 국내 경제 침체로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는 얼어붙어 있다. 코로나19 완화에도 소비 심리 또한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때문에 대전상인연합 협동조합의 플랫폼 입점, 판매 컨설팅 등을 통한 상인들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은 침체된 대전 지역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구범림 회장은 "협동조합 설립으로 온라인 판매를 통한 매출 상승 효과와 더불어 지역 전통시장을 알리는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전 시민들이 시장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상인연합회를 비롯 대전시와 각 구청도 관심을 갖고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 회장. 사진=대전상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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