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월 16일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 과일의 고장 영천시를 널리 알리고 우수 농가를 발굴하기 위한 영천 과일 품평회(복숭아, 자두)를 개최해 최고 과수 농사꾼을 가렸다.
영천시는 과수재배 농업인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품질 향상을 제고하고 과수산업의 발전을 통해 영천과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과일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는 복숭아, 자두 2개 부문에서 품평회를 개최했으며, 포도와 사과는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복숭아 부문에서 대상은 신녕면의 김병식 씨, 우수상은 박성태 씨가 수상했으며, 자두 부문 대상은 청통면 허용열 씨, 우수상은 이종만 씨가 각각 수상하여 기쁨을 누렸다.
심사는 당도, 색택, 품종 특유의 향기, 외관 인증 구분 등의 엄격한 기준을 두고 심사했으며, 출품 과일은 16~17일 영천시청 로비에서 홍보ㆍ전시되어 영천시민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영천 과일의 참맛을 널리 알린다.
시상은 대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으로 과일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제22회 영천과일축제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집중호우 및 태풍, 저온 피해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재배한 농가들에 존경을 표한다"라며, "과일 품평회와 10월 중 개최하게 될 영천과일축제를 통해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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