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지난 14일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과 상호 협력을 위해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내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 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하구는 여성 안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주관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천마마을 빛으로 물들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사하경찰서와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등과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 평등 조직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