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 오슬기)이 서울국제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3 뱅크아트페어에 참여해 큰 성과를 거뒀다.
2023 뱅크아트페어는 SETEC 제 1, 3전시실에 마련된 총 102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국적의 갤러리 및 작가 약 600명이 참여한 국제 페어로 지난 10일 오픈 전부터 관객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공식 갤러리인 갤러리코어(관장 오슬기)를 통해 강진 지역작가를 포함한 현대민화 작가들의 작품 53점을 아트페어에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민화뮤지엄의 소재지인 강진군의 관광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 다양한 축제, 박물관과 전시 등을 팸플릿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원하는 전시나 작품을 보기 위해서라면 먼 거리 이동도 마다하지 않는 미술 애호가 집단의 특성을 고려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향후 강진군 관광객 유치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5,000여 점의 조선시대 선조들의 민화 소장품 외에도 실력 있는 현대 작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현대민화 특별 전시를 개최하는 한편 여러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아시아아트쇼에 참가해 민화와 고려청자박물관이 있는 강진군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이번 뱅크아트페어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 열릴 울산아트페어와 아시아아트쇼에도 참여해 실력 있는 현대민화 작가들을 소개함으로써 민화의 맥을 잇고, 강진군으로의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민화뮤지엄의 향후 활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및 한국민화뮤지엄박물관 전화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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