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 지역에서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크리에이터 및 서포터즈 60명 대상으로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강연을 동서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공사와 함께 부산관광 공식 SNS 채널 콘텐츠를 취재 및 제작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고부기'와 8년째 공사와 함께 부산 곳곳을 누비며 부산 여행 콘텐츠를 제작 홍보하고 있는 동서대 '누비누비' 서포터즈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 위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을 맡은 심우경 PD는 '플레이어', 'SNL코리아', '집밥 백선생'등을 연출했다. 현재는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채널에서'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바퀴달린 입'등 B급 감성 대화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4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심 PD는 강연에서 '콘텐츠 홍수의 시대, 어떤 콘텐츠가 살아남을까?'라는 주제로 콘텐츠 기획 노하우, 콘텐츠 제작 현장 이야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가 연출하는 프로그램들은 편당 조회 수 200~300만은 기본이고, 많게는 900만 회를 기록하는 웹 예능 대표 PD이다.
두 번째 강연자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조병관 대표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SNS에서 '여행에 미치다' 콘텐츠를 봤을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넘어 여행자들을 이어주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하며 꾸준히 여행에 미치다만의 고유 브랜드를 확장해 스타트업 '여미'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여행 업계에서 크리에이터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법'에 대해 조병관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들에게 강연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에 거주하는 재능 많은 크리에이터가 한 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마련한 강연에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주역들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크리에이터들의 열정을 보니,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많은 크리에이터가 탄생하고 성장해 나갈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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