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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방도 1013호선 신전~벽계 구간 도로설계 착수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의령군 자굴산·한우산 관광벨트와 벽계관광지 등 휴양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도 1013호선 의령(궁류) 미개설 구간 도로설계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방도 1013호선 미개설 구간은 의령군 대의면 신전리와 궁류면 벽계리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자굴산·한우산 관광벨트 조성 사업의 핵심 기반 시설이자 벽계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민들이 꾸준히 개설을 건의한 의령군의 숙원 사업이다.

 

경남도는 차량 통행의 편의성과 안전성 등 도로의 주된 기능만을 고려하지 않고, 의령의 대표 관광지와의 접근성, 인근 지역과의 통행 연계성 등 부수적 파급효과까지 신중히 검토해 신전~벽계 간 지방도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의령 신전~벽계 간 도로는 임도 형식의 간이포장 도로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2차로 기준에 맞는 도로시설과 통행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총사업비 369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초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토지 보상 및 착공해 2029년까지 신규 개설 구간 6.5㎞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의령군 역시 대표 관광지인 자굴산, 한우산, 벽계관광지의 혈맥이 될 지방도 1013호에 큰 기대를 갖고, 신전~벽계 구간 시점부에 자굴산~한우산 관광벨트와의 연결을 위한 도로 940m(2차로)를 우선 개설하고 있다. 2021년 3월부터 총사업비 227억 원을 우선 투입했으며, 현재 3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지방도 미개설 구간 도로 개설을 통해 도민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한우산, 벽계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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