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항만안전관계자들(부두운영사 및 탱크터미널운영사 등)과 함께 18일 오전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산정결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울산항내 25개 부두운영사 및 탱크터미널의 안전담당임원(대표) 및 안전관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3월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검증을 위한 워킹그룹 발대식 이후 수집된 각 하역사별 하역안전지수 산정 결과와 향후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확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위험성평가 개편에 따른 항만하역현장에서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發 안전이 전국항만에 확산 될 수 있도록 부두하역사의 적극적인 실증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국내항만 최초로 개발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를 철저히 검증해 울산항뿐만 아니라 국내 항만하역 안전분야의 대표 지수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항 하역안전지수는 안전보건 예산, 안전보건 전담자, 현장 안전점검 실시, 개선 이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하역안전진단 수준 측정 도구로 지난 4월 정부혁신 실행계획 추진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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