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 지구와 상호 봉사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산의 홈경기 전에 부산아이파크 김병석 대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이형모 총재, 조홍제·양유성 부총재 등이 함께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We serve,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 아래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 단체다. 세계 215개국, 140만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봉사활동 단체로, 한국은 세계 4대 회원국 중 하나이며 현재 7만 4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그중 부산지구에는 154개 클럽, 7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과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팬 사인회, 홈경기 단체 관람 등 양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부산아이파크 김병석 대표는 "60년 넘게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를 만나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 우리도 교육 메세나 탑 9회 수상을 비롯해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와 함께 지역 사회에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이형모 부산지구 총재는 "이번 기회로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을 알게 됐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무료 급식소 봉사를 비롯해 부산아이파크 선수단과 많은 봉사활동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는 협약식을 기념해 지구 소속 클럽 회원 500여 명이 경기장을 방문해 부산을 응원했고, 그 다음 경기인 전남전에도 이형모 총재를 비롯한 회원들이 방문했다. 부산은 천안전과 전남전 모두 승리를 거둬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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