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18일 진월면 차사리 일원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 첫 수확에 나섰다.
이날 수확한 벼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해 재배한 '향철아'라는 조생종 품종으로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고 구수한 향기가 나는 기능성 쌀이다.
농가는 지난 4월 30일 모내기를 한 지 111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거뒀다. 수확한 벼는 농가 직거래를 통해 명절 선물용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량 판매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조생종 벼 수확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벼(1,234ha)를 수확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벼 수확이 끝날 때까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확에 참석한 정 시장은 첫 벼 수확 작업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의 고생과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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