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해외여행객을 위한 통합 마일리지 카드를 출시했다.
◆ 유니온페이와 협업 통해 여행업종 강화
하나카드는 저가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카드상품인 '마일(Mile)1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저가 항공사 총 6곳에서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이다. 이어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도록 설계해 실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시 1500원당 45유니마일을 적립한다. 국내외 면세점에서는 1500원당 35유니마일을 제공한다. 매월 최대 10만유니마일까지 쌓을 수 있다.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직전 6개월간 하나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과 인터파크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11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7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6대 저가항공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저가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
◆ 금융, 부동산 관련 지식 한 번에 담아
신한카드는 '아름인 금융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온라인 금융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연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우선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는 '돈의 흐름을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금융교육을 준비했다. 이어 고준석 제이에듀 투자자문 대표의 '내가 살 집은 내가 정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금융교육은 청년들의 사회적, 심리적 고립을 예방함과 동시에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참여대상을 '가족돌봄청년'까지 확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교육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ESG 전략과 연계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교육과 취약 계층을 위한 디지털금융 격차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전 세계 38개국 외화를 충전·결제할 수 있는 신상품을 출시했다.
◆ 트레블페이 결제 한도 및 연결 계좌 '제한 없어'
우리카드는 트래블월렛과 협업을 통해 '트래블월렛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트래블월렛에서 제공 중인 선불 서비스에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했다. 해외 이용 시 미리 충전한 트래블페이 충전 금액을 우선 차감하고 잔액이 부족하면 신용카드로 전환한다.
국내 이용 금액의 1%와 해외 이용 금액의 2%를 트래블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비자 브랜드 이용수수료 1.1%와 해외이용 수수료 0.3%도 면제받을 수 있다. 전 세계 38개국의 통화로 환전 가능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충전 금액 걱정 없이 주요 15개국 수수료 면제와 38개국 통화 환전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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