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정신건강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산청군 가족센터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각종통합서비스 자원 연계·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지원방안 논의, 인적·물적 자원 및 서비스 공유 등을 통해 산청군 정신건강 서비스 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지지체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연계 체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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