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양우철)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는 지난 18일 오후 16시 부터 화정역 광장에서'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등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 시즌을 맞아 고양경찰서, 고양시청, 고양교육지원청,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등으로 구성된'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 실무팀'이 함께하여 화정역 광장 주변의 상가, 학원가, 근린공원 등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학기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각 기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대상 지도·점검 등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과 청소년 흡연 의심 장소에 대한 비행예방 순찰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불안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SNS 등 온라인 강력범죄 예고글 모방 범죄'등의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양우철 고양경찰서장은 "지역사회 각 유관기관·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적극적인 비행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