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서핑보드 디자인 콘테스트의 첫 최우수상의 영예는 대보름 오시리아 팀의 'BUSAN IS GOOD WAVE'가 안았다.
부산디자인진흥원(DCB, Design Council Busan)은 지난 18일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3, 키마 위크 2023) 부산 행사장(광안리해수욕장 서프존)에서 '2023 이야기가 있는 서핑 보드 디자인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보름 오시리아 팀은 해녀복을 입은 달토끼가 서핑보드를 즐기는 모습을 서핑보드에 그려내 기장 지역의 해녀와 서핑의 메카 부산을 표현한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우수상에는 국립군산대학교 팀의 'The sea that knows everything'(모든 것을 알고 있는 바다) 장려상에는 ▲울산대학교 팀의 'Wavity' ▲한남대학교 팀의 '부산 is good'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특별상 및 아이디어상에 11팀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27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서프존 내 설치된 KIMA WEEK 2023 부산 행사장에 전시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최우수 수상작에 대해 실물 서핑보드 전시 및 수상작을 활용한 굿즈(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보름 오시리아 팀의 주 디자이너 김남원 씨는 "국내 최초로 열린 서핑보드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 해양 레저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제고되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이야기가 있는 서핑 보드 디자인 콘테스트'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며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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