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8일 미국 해사청장(Ann Phillips) 및 전문관 일행이 부산항만공사 신항 홍보관 및 신항6부두(BCT)를 방문해 부산항의 운영 현황 및 계획을 공유받고 신항6부두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제7차 한-미 해운협력회의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은 방문단은 대한민국 제1위 항만이자 세계에서 7번째로 많은 컨테이너를 처리하는 부산항의 운영과 개발 현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신항 6부두를 방문해 안벽 크레인 원격 조정을 통한 하역 작업 및 항만 자동화 현장을 살펴보며 질의응답을 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부산항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며, 앞으로 양국 항만 운영 및 발전을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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