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9일 홍유릉 자연학교에서 '자립 준비 청년 공감 피크닉'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립 준비 청년과 예비 자립 준비 청년 7명, 남양주형 자립 준비 청년 지원사업 멘토 3명 등이 참석해 ▲테라리움 나만의 정원 만들기 ▲숲 체험 ▲족욕 등 원예 활동과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한 자립 준비 청년은 "자립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힐링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친구들의 고민을 공감해줄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립 준비를 돕고 있는 한 멘토는 "자립 준비 청년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유대관계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22일에 게슈탈트 하일렌에서 2박 3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힐링캠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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