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청소년이 참가하는 표준올림픽이 서울에서 3일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1일 제18회 국제올림피아드 본선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예선을 통과한 24개 한국대표팀과 국가별 자체예산을 거쳐 선발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해외 8개 국가 16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는횐댛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 과제수행, 23일 시상·폐회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표준화 과제에 대한 국제표준안을 작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이를 평가해 수상팀을 선발한다.
아울러 표준관련 게임활동과 문화교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표준을 주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세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표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미래세대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표준교육의 우수사례로 호평받고 있는 만큼,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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