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원전 오염수의 방류가 이번 주 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일본 NHK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24일 이후 가능한 한 빨리 방류를 개시하는 쪽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도쿄전력 오염수 처리계획에 대한 자국 수산업종사자 및 주변국 등 대내외 설득 측면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냈다는 게 일본정부의 판단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면담했다.
이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내일(22일) 각료회의를 개최해 안전성 확보 및 (그간 확산한) 소문 등에 의한 피해 대처상황 등 확인할 것"이라며 "또 구체적 (방류) 일정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카모토 회장은 이번 면담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입장을 거듭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