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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NHK, 핵오염수 이번주 첫 방류 가능성 제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뉴시스

 

 

후쿠시마원전 오염수의 방류가 이번 주 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일본 NHK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24일 이후 가능한 한 빨리 방류를 개시하는 쪽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도쿄전력 오염수 처리계획에 대한 자국 수산업종사자 및 주변국 등 대내외 설득 측면에서 어느 정도 효과를 냈다는 게 일본정부의 판단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면담했다.

 

이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내일(22일) 각료회의를 개최해 안전성 확보 및 (그간 확산한) 소문 등에 의한 피해 대처상황 등 확인할 것"이라며 "또 구체적 (방류) 일정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카모토 회장은 이번 면담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입장을 거듭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