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복지학당'운영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위원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복지 현안에 대한 해법과 각종 다양한 사례 발굴을 통한 협의체 활성화에 있다.봉양면협의체를 시작으로 4일간 7개면을 순회한다.

강의로 초빙된 안권욱 전 고신대학교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의와 역할 ▲타지자체 활동사례와의 비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지역민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배광우 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학당을 통해 자신이 마을 주인이라는 사명감으로 지역의 공동체 가치 회복과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 도움을 주는 읍면 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의 핵심이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