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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난 시 도로통제 상황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돌발정보시스템 개념도. 이미지/경남도

경상남도는 재난 상황 때 '돌발정보시스템' 정보 입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민에게 도로 통제상황을 전파해 침수, 낙석, 토사 유출 등 자연재해 위험애서 도민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예정이다.

 

돌발정보 시스템은 국내 대부분의 내비게이션 운영사가 도로 소통정보를 얻기 위해 활용하는 경찰청 소관의 시스템으로, 도로 정보가 직간접적으로 내비게이션으로 제공된다.

 

앞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7월 10일 실국장 회의에서 "자연재해 상황에 도로를 통제할 경우, 관련 정보를 차량 운전자에게 제때 전달하지 못하면 도민에게 피해를 초래한다"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차량 운행 중 내비게이션 앱에서 실시간으로 재난 정보를 알릴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돌발정보시스템은 현장에서 발생한 도로의 정보를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 등에 전달하는 교통 정보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내비게이션 업체는 돌발정보시스템을 통해 받은 급정거, 교통사고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내비게이션을 통해 알리고, 사고에 대비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그동안 돌발정보는 차량 정체와 고장 등 사고 관련 정보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경남도는 재해·재난으로 인한 도로 통제 때도 시군의 도로부서에서 돌발정보시스템에 정보를 누락없이 신속하게 입력하도록 공문을 발송하고, 관계 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앞으로 꾸준한 시스템 교육으로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이 적극적으로 돌발정보를 입력·공유해 재난 상황에서 정보가 신속하게 전파돼 재해에 따른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게 하겠다"며 "시스템 활용도를 더 높일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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