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사업을 통해 2023년 상반기 ▲한-아세안 교류 네트워크 기반 강화 ▲한-아세안 공동 협력 및 제작 지원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실감 콘텐츠 분야에서 한국과 아세안과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사업은 가상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ICT 교류 확대 및 상호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에서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ICT 융합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인프라 및 제작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한-아세안 XR 공동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도 상반기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는 한-아세안 교류 기반 강화를 위해 ▲MOU 2건 체결(베트남 하노이 국립교육대학교,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교) ▲2023 한-아세안 ICT 융합 포럼 & 메타버스 콘퍼런스 개최(총 264명 참석)▲ 2023 상반기 한-아세안 메타버스 연수프로그램 개최(아세안 7개국, 19명 참가)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한-아세안 협력 제안 11건을 발굴했으며, 밋업데이를 통해 기업 상담 73건 등을 성사함으로써 한국과 아세안의 네트워크 강화에 큰 성과를 이뤘다
한-아세안 공동 협력 및 제작 지원 분야에서는 한-아세안 XR 공동 프로젝트 8개 과제를 선정해 27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마케팅 지원 분야에서는 국내 XR·메타버스 기업 8개사 대상으로 싱가포르 정보통신전 참가를 지원해 국내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발판 마련에 힘을 실었으며 그 결과 상담 133건, 상담액 2940만 달러(약 379억원), 업무 협약 7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아세안 청년 XR·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아세안 취업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 2023 하반기 한-아세안 메타버스 연수 프로그램 ▲ 한국-필리핀, 태국, 베트남 XR 기업 교류회 ▲아세안 4개국 업무 협약 체결 추진(태국, 필리핀, 라오스, 싱가포르)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실감 콘텐츠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아세안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관계자는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는 한국과 아세안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술 협력, 네트워크 확보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의 아세안 진출 도모를 위한 인력 양성까지 지원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실적을 발판으로 하반기에는 한-아세안 간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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