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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조선시대 노동절 ‘안동풋굿축제 개최’

안동시, '2023 풋굿 축제'개최 고된 농사일 잊고 풍성한 향연과 화합의 신명난 한마당 잔치/안동시

안동시 주최 안동풋굿축제보존회 주관인 '제18회 안동풋굿축제'가 오는 25일 안동와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

 

식전 공연인 풍년 농사 기원 및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공 튕기기, 고무신 던지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은 갖는다. 또 어울한마당에서는 가수들의 공연과 리별 노래자랑을 개최해 흥겨운 한판장을 만든다.

 

농산물 할인판매, 일일 찻집, 떡메치기 체험과 와룡면의 특산품인 사과, 고구마, 마, 꿀, 자두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안동풋굿축제는 2004년 안동 군자마을이 문화·역사마을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첫 개최됐으며, 전국 유일의 풋굿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권 영 안동풋굿축제보존회장은 "이번 제18회 안동풋굿축제가 고된 농사일로 힘겹게 달려온 모든 이에게 재충전의 날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신명을 나누고 화합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풋 굿'는 안동시 와룡면 주민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열심히 논밭을 매던 호미를 씻어 걸어두고 풍성한 향연을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호미씻이, 백중(百中)놀이라고도 하며, 안동 지역에서는 '풋굿'이라는 이름으로 전승된 화합과 신명의 한마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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