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19년생 유아 약 5천 명을 대상으로 아동 발달검사(K-CDI)와 유아발달지원 사업 'The 자람'을 8월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유아의 언어, 정서, 사회성 등의 발달 지연을 극복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 촉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시에서 총괄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관리, 추천 놀이콘텐츠 개발은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이 맡아 지난 5월부터 검사 및 빅데이터 구축 등 온라인 페이지 개발을 추진했다.
시는 시스템 구축이 최종 마무리되는 8월 말부터 2019년생 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 유치원, 가정양육 중인 유아 등의 순으로 사업 참여를 안내와 동의를 받은 후 실제 발달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25일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5개 권역별(다산·별내·진접·호평·화도)로 발달검사에 참여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검사방법 안내 및 실습, 결과 해석, 추천놀이 활용 등을 전달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향후 해당 사업추진으로 축적된 발달검사 결과 데이터(지역별, 기관유형별, 성별 등)를 활용해 보육 정책 수립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영유아 프로그램 기획 및 구성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의 차별화된 보육 지원이 미래의 주역인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양주형 보육정책 역점사업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The 자람에서 'The'는 Together highquality education의 약어로 수준 높은 교육과 함께 아이가 자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유아의 강점을 보다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목적으로 아동 발달검사는 보호자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기관 교사들이 각각 사회성, 자조 행동, 대근육 운동, 소근육 운동, 표현 언어, 언어이해, 글자, 숫자 등 8개 영역에 대해 검사, 분석해 결과를 기반으로 추천 놀이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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