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집중호우를 당한 군위군 수해복구에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효령·부계면 일원에는 3757여명(공무원 1,885명, 군인 659명, 민간 1,213명(자원봉사자 등))의 인력이 투입돼,주택과 농경지의 토사 제거, 침수 가구 폐기을 비롯한 복구에 나서고 있다.
군위군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비롯한 기관·단체·개인들이 자원봉사를 신청해 무더위 속에 힘을 보태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태풍과 폭염이 지속되는 속에서도 수해복구에 땀을 흘리시는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은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조속한 일상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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